명태는 머리와 입이 커서 대구(大口)라 불리는 대고과 물고기로 한류성 어종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러시아, 일본의 주요 수산물로 주낙이나 그물을 이용해 잡으며 연중 대부분의 시기에 포획이 이루어집니다. 예로부터 제사와 고사, 전통혼례 등 관혼상제(冠婚喪祭)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생선으로 여겨져 왔으며, 상태, 잡힌 시기 및 장소, 습성 등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명태의 어원은 함경도 관찰사로 부임한 민 아무개가 명천군을 방문하여 식사를 하였는데, 식탁에 오른 생선이 맛있어 이름을 물었는데 이름이 없어 명천군의 명자와 고기를 잡은 어부 태 씨의 태 자를 따서 명태라는 이름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 명태 효능
명태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부드럽고 섬세한 맛과 얇은 질감으로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 생선입니다. 또한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오메가 3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명태는 북태평양에서 지속적으로 수확하며, 환경 및 여러 요인들에 의해 수확량이 정해져 있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단백 생선이며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명태는 몸의 염증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저칼로리 음식으로 지방도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칼슘, 인, 비타민A, 메티오닌, 나이아신의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들어있는 좋은 생선입니다.
■ 명태 부작용
명태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명태나 다른 종류의 물고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붓기, 호흡 곤란, 복통 등이 있으며 다른 많은 종류의 해산물처럼, 명태도 수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높은 수치의 수은은 모든 사람에게 안 좋지만 특히 임산부, 수유부, 어린아이들에게 좋지 않기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과다섭취 시 복부 팽창, 가스, 설사 등의 소화기 질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명태를 먹은 후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멈추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명태 섭취방법
명태 구입 시 눈이 맑으며 아가미가 선홍색을 띠며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늘이 제대로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 시에는 비늘은 칼로 긁어 제거하고 내장은 배를 갈라 꺼내줍니다. 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고 요리에 이용하면 됩니다. 보관 시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어 랩을 씌워 놓으면 1~2일가량 냉장 보관 가능합니다. 섭취방법은 매운탕, 알탕,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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