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과일이며 줄기는 잿빛을 띠며 녹색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이 떨어진 엽흔(葉痕)이 많습니다. 줄기의 안쪽은 대부분 속[髓]이며 나무처럼 단단한 부분은 적습니다. 흠집을 내면 유액이 나오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서 7개에서 9개로 갈라집니다. 줄기 끝에서 모여 달리며 턱잎은 없습니다. 그리고 꽃은 보통 단성화이며 암수딴그루로서 암꽃은 1개에서 3개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수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은 약간 떨어져 나며 잡성주(雜性株)에는 양성화가 달리지만 환경과 기온 변화에 따라 암수의 출현도가 달라집니다. 열매는 공 모양,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긴 달걀 모양 등이며 무게는 0.2에서 3kg입니다. 빛깔은 녹색에서 노란색, 붉은색, 노란색으로 변하며 과육은 짙은 노란색 또는 자줏빛을 띤 빨간색이며 두껍고 콩알만 한 많은 종자가 젤리 같은 것에 싸입니다.
■ 파파야 효능
파파야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으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PP, 칼륨,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합니다. 또한 소화에 좋은 효소인 파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변비를 개선시켜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A 성분이 들어있어 야맹증과 약시에 도움을 주며 시력감퇴를 막고 피로를 개선하여 눈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추가적으로 피부미용 효능이 있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 파파야 부작용
파파야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과일이지만 찬 성질을 가진 과일이기에 평소 체질이 차가운 사람들은 과다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다섭취 시 구역질, 졸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식도에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파파야 섭취방법
파파야는 껍질이 깨끗하고 노란색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질 시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머리와 밑동을 자릅니다. 그리고 세로로 반을 자른 후 씨를 긁어내고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됩니다. 보관방법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섭취방법으로는 디저트로 먹거나 볶음요리, 샐러드, 파이, 셔벗, 주스, 당과, 잼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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