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낙지는 투우 대회를 앞둔 싸움소들에게도 먹일 만큼 피로해소에 좋은 보양음식입니다. 또한 두족강 문어목 문어과의 속하는 연체동물이며 대부분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근해 안에서 서식합니다. 그리고 문어과에 속할 뿐이지 문어는 아니며 문어처럼 다리가 8개 달려있고 세발낙지는 다리가 세 개여서 세발낙지가 아닌 다리가 가늘어서 세발낙지라 부릅니다. 추가적으로 암수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리에 있으며 수컷은 8개의 다리 중 하나에 생식기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명은 겨우 1년 정도인 단년생이며 암컷은 체내수정을 하고 겨울잠을 끝낸 이른 봄철에 산란을 하고 알을 돌보다 힘이 다해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수컷 또한 교미를 끝내면 암컷의 산란을 돕다가 이내 죽는다고 하며 주로 갯벌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으며 대체로 양식이 힘든 어종으로 부화에 성공한 새끼들은 죽은 부모의 몸을 먹고 자랍니다.

■ 낙지 효능

예로부터 뻘 속의 산삼,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과 맞먹는다는 말처럼 사람에게 좋은 보양식이며 주 성분으로는 베타인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아세틸콜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각종 무기질인,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유황, 아이오딘, 코발트, 망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비타민B2,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 중의 하나로 평가됩니다. 그리고 지방성분이 거의 없고 타우린, 무기질,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조혈강장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기에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낙지

■ 낙지 부작용

낙지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평소 몸이 차거나 위장기관이 약한 사람들이 과다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배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며 체질에 따라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평소 알레르기 질환을 지닌 사람의 경우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성 성분이 강하기에 알칼리성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감과 함께 섭취할 경우 감의 타닌 성분이 낙지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 낙지 섭취방법

낙지는 흡반의 흡착력이 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낙지 몸통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팔이 붙은 부분을 힘껏 잡아당겨서 벗긴 다음 팔을 잡고 내장을 끄집어내고 칼로 잘라냅니다. 그리고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다리와 머리를 분리해서 비닐 팩에 넣고 냉동 보관합니다. 추가적으로 낙지볶음이나 산 낙지회로 즐겨 먹고 통째로 먹거나 겨울 김장의 속 감으로도 사용합니다.